아흐마드 아시리 사우디군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터키 인지를릭 공군기지에 자국의 전투기 편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사용하는 터키 남부의 공군기지다.
알아사드 정권은 최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시리아 제2도시이자 반군의 근거지알레포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아시리 대변인은 지난 11일에는 "사우디의 시리아 지상군 파병 결정은 불가역적이라면서 "국제동맹군이 합의하면 2개월 내로 보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