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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연예인 스폰서 실체 추적…핵폭탄급 명단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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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 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 제공.

그것이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 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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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실체가 밝혀진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최근 철저한 신원 보호 약속을 받은 한 회사의 CEO로부터 제보받은 시크릿 리스트를 토대로 스폰서 실체 추적에 나섰다.
제보자는 "이름만 대면 깜짝깜짝 놀랄 사람들이 많다. 터지면 핵폭탄이다. 정말 방송할 수 있겠냐"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제보자가 건넨 것은 이른바 대한민국 1%들만 받아 볼 수 있다는 '시크릿 리스트'로 안에는 유명 여배우부터 연예인 지망생을 망라하는 명단이 들어 있었다.

자신 역시 한때는 그 은밀한 거래의 내부자였다고 고백한 제보자는 직접 목격한 세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증거라며 녹취파일과 사진, 그리고 금융거래내역을 제시했다.

이후 제작진은 취재 도중 실제 스폰서 경험이 있는 여성을 인터뷰 하는 것은 물론 브로커와의 대화 내용도 담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그들의 이야기를 쫓아 해당 기획사 등에 배우 지망생으로 지원해 문제의 인물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해당 방송은 13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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