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급제동했다는 이유로 차량 운전자에게 모의 총기를 겨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0일 나모(29)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모형 총기류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나씨는 차량 정체로 서행하는 것도 못마땅하던 찰나에 앞 차량이 급제동하자 화가 치밀어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에 조수석에 뒀던 M16 모형 총기로 이씨를 겨누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로 나씨의 차량을 둘러쌌고 나씨는 결국 범행 8분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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