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본인의 SNS에 "명절에 손주들 돌보기는 제 몫"이라며, 손녀·손주를 돌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친근함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김 대표는 이어 "가족 친지들과 다복한 시간 보내시고, 편안하고 안전한 귀경 귀성길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김 전 지사 의견에 반발하기도 했다. 기사들의 처우 개선 및 사납금 제도 개선보다 감차를 우선시했단 것이다.
아울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근하신년! 새해엔 가슴벅찬 감동과 환희의 새 세상이 열리기를 기원한다"며 SNS에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표는 "더 나은 삶 더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더 더 더 더 사랑해야 겠다"라며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밝혔다.
또한 아득한 성자는 2007년 정지용 문학상 수상작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섬세하게 읽어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현재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나있는 문 전 대표가 다사다난했던 당대표 시절을 돌아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박영선 비대위원은 이날 SNS에 "얼음장 밑에서도 생명이 숨 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2016년 봄을 향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박영선이 되겠다"라며 "새해 새 아침, 참된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두손모아 빈다"라고 글을 올렸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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