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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슈퍼 시너지’ 내는 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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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렌틸콩 슈퍼곡물 인기 지속
식품업계, ‘슈퍼 시너지’ 내는 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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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귀리, 렌틸콩, 퀴노아 등 슈퍼곡물이 건강한 먹거리의 대표주자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슈퍼곡물과 만나 ‘슈퍼 시너지’를 내는 영양간식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체 곡물 매출에서 귀리, 렌틸콩, 퀴노아 등 슈퍼곡물 7종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으며 매출은 15배 이상 증가했다.
다른 곡물에 비해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슈퍼곡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이런 추세에 맞춰 성인부터 유아 간식에 이르기까지 슈퍼곡물과 결합한 음료나 빵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아 영양간식은 아기의 성장 발육과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아이에게 고단백 영양 식품인 슈퍼곡물과 조합한 제품을 먹이는 것이 좋다. 매일유업은 세계 3대 슈퍼곡물과 매일유업의 신선한 1A 등급 우유로 만든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를 통해 유아 영양간식 시장의 ‘슈퍼 시너지’ 열풍을 이끌고 있다.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는 퀴노아, 오트, 렌틸콩 3종의 슈퍼곡물에 우유를 조합해 풍부한 영양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및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3대 슈퍼곡물과 필수 아미노산의 동물성 단백질인 우유를 통해 균형 있는 영양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퀴노아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 식품에 글루텐 또한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곡물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오트는 백미보다 단백질은 3배, 섬유질은 6배 많이 들어있어 유아의 성장을 도와준다. 렌틸콩 또한 5대 영양소를 비롯해 식이섬유, 칼륨 등을 고루 갖춘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아기의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설탕, 소금, 색소, 향료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안전한 천연 식품 원료로 맛을 낸 건강영양음료이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으며 아이가 한번에 먹기 좋은 125ml 용량과 깨질 걱정 없는 안전한 패키지로 편의성을 높였다.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는 성장발육이 왕성해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하는 돌 시기 이후의 아이들이나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 어린이집 가기 전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영양을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일상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성인 영양간식 시장에서도 슈퍼곡물과의 시너지를 내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태제과가 선보인 ‘순% 퀴노아 군만두’는 국내 최초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유명한 퀴노아로 만든 제품이다. 쌀에 비해 7배 이상 많은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볼리비아산 레드 퀴노아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퀴노아 분말로 빚은 만두피는 기존 군만두보다 더욱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측은 슈퍼푸드를 처음 적용한 ‘순% 퀴노아 군만두’로 만두시장의 프리미엄화 경쟁을 주도할 것이라 전했다.

파리바게뜨의 ‘골든 아마씨 식빵’도 슈퍼곡물인 아마씨를 3.42% 함유한 식빵이다. 아마씨 중에서도 엄선된 골드 아마씨와 브라운 아마씨를 활용했다. 이외에도 해바라기씨, 참깨, 호밀 등 멀티씨리얼을 17% 함유해 진하고 건강한 곡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곡물빵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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