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사학 조합감사위원장, 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정식 부회장,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 경영진들이 내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농협 CEO들은 2일 농협 사내방송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인사청탁과 각종 사고와 비리를 척결해 청렴농협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년 1월12일 실시되는 중앙회장 선거개입 금지와 인사청탁 근절, 각종 사고와 비리 근절 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정식 부회장은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 발표한 특별당부사항의 내용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영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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