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핀테크 기업인 스마트크리에이티브는 국내 최대 보험회사인 삼성생명과 카드형 일회용 비밀번호(OTP) 생성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OTP는 대만 스마트디스플레이어의 카드형 제품이다. 1차로 1만7000개, 2차로 1만개 정도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 OTP는 배터리 수명이 5년 정도이며 휴대성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이상곤 대표는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대만 스마트디스플레이어 카드형 OTP 제품을 독점 공급해 오고 있다"며 "또 우리의 자체 기술로도 스마트 OTP를 개발해 국내 소셜커머스 기업인 쿠팡 등에 공급했고 앞으로 업계의 요구에 맞는 다기능 OTP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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