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몽블랑이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을 기리며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앤디 워홀 에디션'을 출시했다.
앤디 워홀은 순수 미술과 상업 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시각예술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한 전설적인 예술가로서, 몽블랑은 이 천재적인 예술가를 기리며 앤디 워홀을 올해의 그레이트 캐릭터로 선정했다.
만년필 펜촉에는 워홀의 달러 지폐 작품에 등장하는 달러 기호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펜의 배럴 부분은 최고급 레진을 사용해 코발트 블루 컬러를 입혔고 이와 대비되는 색상인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그의 뛰어난 컬러 감각을 느끼게 한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캡의 링 부분에는 그의 명언인 '훔쳐서 달아날 수 있는 것은 모두 예술이 될 수 있다(Art is what you can get away with)'라는 문장을 캡의 윗부분에 새겨 넣어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을 기리고 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만년필, 롤러볼, 볼펜으로 제작되며 2015년 12월부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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