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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학생 관광홍보대회 입상자 16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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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해설사?SNS기자단 활용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015전라남도 유학생 관광홍보대회 만남의 날 및 시상식’을 지난 27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고, 입상한 유학생 16명을 시상했다.

유학생 관광홍보대회는 지난 17일까지 두 달간 광주·전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코스 개발 부문과 전남 관광 온라인 마케팅 부문으로 공모했으며, 177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관광코스 개발부문에 중국 스엔저(Shi Yuan Ze·초당대 재학), 관광 온라인 홍보 부문에 베트남 팜 반 꽝(Pham Van Quang·동신대 재학) 유학생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스엔저 씨는 관광지 체험 소개를 친환경을 주제로 해 교통 및 주변 정보, 여행 팁까지 자세히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팜 반 쾅 씨는 포스팅 수가 많고, 짜임새 있는 내용 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중국 유학생 장첸(전남대 재학·관광코스) 씨, 파키스탄 유학생 자헤르 무하마드 자이암(전남대 재학·온라인 홍보)씨 등이 차지하는 등 이번 공모에서 14명이 입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150만 원과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고국 왕복항공권,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을 부상으로 받고, 참가자들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국적별로 중국 유학생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이들은 축제 참가, 체험관광, 불편사항 개선 등을 평가하는 관광코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해 관광지 방문, 명량대첩축제, 박람회 참가 등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몽골, 파키스탄, 브라질 출신 유학생이 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는 홍보대회 수상작을 외국인 관광코스 개발에 활용하고, 특히 입상자들은 전남 관광해설사나 전남 사회관계망(SNS) 기자단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기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관광홍보대회에 참가한 유학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유학 기간 동안 관광 해설과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귀국 후에도 전남을 알리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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