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3일 연휴의 둘째날인 10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에서 가을 나들이를 하고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해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정체구간을 보이는 곳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2㎞,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5.1㎞ 등이다.
지방방향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1km 등 총 7km,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43만대이며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3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0만대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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