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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교원 연금 월평균 269만원…전년比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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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올해 사립학교 교직원이 받은 월평균 연금액은 269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증가한 수치다.

5일 안홍준 의원(새누리당·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사학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각 연도별 1인당 연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사립학교 교직원의 평균 연금월액은 269만5000원이다. 10년 전인 2006년 193만9000원에 비하면 1.38배 증가한 금액이다.
학교급별로는 전문대학 교직원이 262만8000원으로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4년제 대학교는 259만2000원, 고등학교 252만4000원, 중학교 249만3000원, 초등학교 238만2000원, 특수학교 220만8000원, 학교법인 220만7000원, 유치원 184만2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는 최근 10년간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51만1000원을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액 뿐 아니라 연금 수급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학연금 수급자는 5만3040명으로 사학연금 시행 이후 최초로 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연금액의 경우 1조6192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2006년에 비교하면 수급자는 약 2배, 연금액은 약 3배 증가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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