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 출석,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8ㆍ25)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추가적 도발을 감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국제여론 조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한일간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도덕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는 든든한 원군이 될 수 있다"며 "미국내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 중심의 대미 공공외교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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