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트럭 교통사고…청취자 "족장님 얼른 쾌차하시길"

황정민 아나운서. 사진='황정민의 FM대행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KBS 라디오 '황정민의 FM대행진' 청취자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2일 황정민 아나운서는 뒤에서 오는 트럭에게 추돌 당했다. 이 사고로 황정민 아나운서는 치아에 손상을 입었고,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청취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기도할께요 얼른 쾌차하세요" "족장님 얼른 쾌차하시길" "크게 다치지 않으셨으면" 등의 글을 올리며 황정민 아나운서의 쾌유를 빌었다.

갑작스런 황정민의 교통사고 소식에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황정민이 안정을 취하는 동안 다른 아나운서에게 진행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민의 FM 대행진'은 3일부터 김솔희 아나운서가 생방송을 대신 진행하며, 오는 4일 '쿨 FM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