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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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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대 의원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 창립 후 첫 1박 2일 세미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정회원만 31명으로 최대 재정연구단체인 '서울살림포럼'(대표 김선갑 의원)이 지난 27~28일 이틀간 서울시속초공무원수련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 예산 무엇이 문제인가?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에 참석한 서울시의원 29명은 강연 이후 자치구 재정여건, 합리적인 세입추계, 사업예산의 선행절차 이행 및 사업의 구체성, 타당성과 핵심포인트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서울시 건전재정을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주제 강연을 한 김상한 중랑구 부구청장(전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서울시 예산체계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가 곧 보다 효율적인 예산심의로 이어지고, 예산이 보이면 서울시가 보인다"면서 "‘앞으로의 서울살림포럼 성장과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서울살림포럼 세미나

서울살림포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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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림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선갑 의원은 지난 제8대 예결위원장과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역임한 시의회의 대표적인 재정전문가로 특히 의원 역량 상향평준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살림포럼 활동은 서울시 예산, 기금, 교육청 예산 약 36조의 효율적 예산 심의와 결산을 통해 건전 재정운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미나를 실질적으로 준비한 김선갑 대표, 이현찬 · 문형주 간사는 의원들의 바쁜 일정으로 참석이 저조할 것을 우려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다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서울시 건전재정에 대한 대안들을 의정활동으로 풀어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갑 대표는 세미나를 마치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에는 예산이 수반되므로 의회 예산심의는 그 어느 의정 분야보다도 중요하다"면서"‘서울시와 교육청의 방대한 재정운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살림포럼에서 매달 열리는 월례회의를 통해 예산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의원들의 의정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살림포럼 세미나 후 기념 촬영

서울살림포럼 세미나 후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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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살림포럼에서 만들어지는 대안들을 가지고 동료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서울시와 교육청의 건전재정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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