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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16승’ 두산, 한화 6-1 제압…kt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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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투수 유희관 [사진=김현민 기자]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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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산이 선발투수 유희관(29)의 호투에 힘입어 갈 길 바쁜 한화를 붙잡았다. kt는 SK를 상대로 최근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이겨 64승 50패로 3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시즌 60패(57승)째를 당했지만 5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 김현수(27)의 동점 솔로 홈런(시즌 18호)과 오재일(29)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4-1로 앞선 8회말 2, 3루 기회에서는 허경민(25)이 중전안타로 2타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김현수는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8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16승(4패)으로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송은범(31)은 4.2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시즌 2승 9패)가 됐다.

수원에서는 홈팀 kt가 SK를 10-2로 꺾고 3연승을 거뒀다. kt는 시즌전적 42승 75패(10위), 4연승 도전에 실패한 7위 SK는 53승 2무 59패를 기록했다. 12안타를 몰아친 kt 타선에서는 이대형(32)과 장성우(25)는 각각 3안타 3타점,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kt 선발투수 저스틴 저마노(33)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반면 SK 선발투수 김광현(27)은 1.2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8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3패(11승)째를 당했다.
LG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김현민 기자]

LG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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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대구에서 선두 삼성을 8-4로 제압했다. 9위 LG는 시즌 전적 52승 1무 65패를, 삼성은 시즌 70승 46패를 기록했다. LG는 0-2로 뒤진 4회초 2사 이후 연속타자 홈런으로 역전했다. 루이스 히메네스(27)의 투런 홈런(시즌 6호)과 이진영(35)의 솔로 홈런(시즌 7호)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30)는 6.1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8승(10패)을, 히메네스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7실점으로 시즌 8패(10승)째를 기록했다.

NC는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남 라이벌 경기에서 7-4로 이겨 선두 삼성을 한 경기 반차로 추격했다. 시즌 전적은 67승 2무 46패. 롯데는 54승 63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재학(25)은 5.1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8승을 챙겼다. 임창민(30)은 시즌 28세이브를 올려 구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NC 타선에서는 지석훈(31)이 2회말 역전 3점 홈런(시즌 8호)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 손시헌(35)과 에릭 테임즈(29)가 각각 3안타 경기를 했다.

4위 넥센은 광주원정에서 KIA를 14-7로 꺾었다. 시즌전적 62승 1무 54패. KIA는 5위 탈환에 실패하며 최근 4연패를 당했다. 시즌전적은 56승 59패로 6위. 넥센은 이날 14안타를 몰아치며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세웠다. 고종욱(26·1타점), 서건창(26), 김하성(20·3타점)은 모두 3안타를 때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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