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칭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은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 항공 비행기를 폭파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 여사는 5일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 3박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돌아올 예정이다.
경찰은 전담반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해당 문건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한 계정을 추적해 신원과 소재지를 확인 중이다. 문건을 유포한 단체는 성향이나 활동경력, 대표자 등 실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