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사내 희망나눔 바자회 실시

컴투스 직원들 900여점 생활용품 기증
기증품과 바자회 수익금 아름다운가게 전달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컴투스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내 희망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 준비를 위해 컴투스 임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약 900점의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컴투스는 지난 30일에는 금천구 가산동 본사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바자회 장터로 꾸며 기증된 물건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구, 다트 대회를 즐기며 기부도 할 수 있게 구성된 이벤트 코너도 마련했다.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는 행사에 참여해 기증왕 시상식을 진행하고 바자회 참여 추첨상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증품과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고, 여러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컴투스는 희망나눔 바자회 개최는 물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작업, 홀몸 어르신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내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