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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국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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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지법인 효성USA, 참전용사 82명·가족 150여명 초청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 이 6.25전쟁 종전기념일을 맞이해 30일(현지시각)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병참본부에서 6.25 참전용사 및 가족에 대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은 30일(현지시각) 6·25전쟁 종전기념일을 맞이해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병참본부에서 6·25 참전용사 및 가족에 대한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효성은 30일(현지시각) 6·25전쟁 종전기념일을 맞이해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병참본부에서 6·25 참전용사 및 가족에 대한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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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미국 현지법인인 효성USA는 2013년부터 매년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참전용사 82여명과 그 가족 150여명, Dennis L. Via육군 대장(미 육군 Materiel Command 사령관), Bill Holtzclaw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Trulock Troy 매디슨 시장, Battle Tommy 헌츠빌 시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의 사업장이 있는 앨라배마주는 인근 조지아·테네시 등의 동남부 지역들과 함께 6.25 참전 퇴역군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효성은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효성의 첨단소재 탄소섬유로 만든 노인용 지팡이를 증정하기도 했다.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고귀한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한 미국 참전 군인들 덕택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호국을 위해 힘써 온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이 외에도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의 제안으로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룩셈부르크의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초청행사를 후원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육군과 공동으로 6.25 참전용사의 낙후된 주택을 보수해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돕기' 기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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