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궁금한 이야기Y'에서 허현회 작가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자연 치유법을 주장하는 허현회 작가 논란에 대해 취재했다.
허현회 작가는 "스스로 자연 치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 독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폐암이었지만 허현회의 팬으로 예정된 수술을 포기하고 허현회가 알려준 자연치유법을 열심히 지켰지만 사망했다고 했다.
허현회 작가는 "병원을 안 가면 암 환자도 쉽게 치유된다"고 했다. 담배는 약초라서 몸에 좋고 음식은 짜게 먹으라고 했다. 또 그는 죽염은 먹지 말고 천일염을 먹으라고 강조했다. 세균이 바글대는 계곡물을 그냥 먹으며 "대장균이 발견되면 그 물은 진짜 살아 있는 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 대학병원 예방관리장은 "돌아가시지 않았어야 할 분들이 돌아가셨다. 이런 실체를 놓고 정부와 다른 백신 회사의 음모로 몰아가는 건 전형적인 유언비어다"라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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