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프라스 총리는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국민 스스로 운명을 선택한 결정을 무시할 수 없다"며 "내일 우리는 유럽인을 위한 길을 열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투표 방침이 9일 전에 발표되면서 국내 거주자는 물론 100만명 가까이 되는 국외 거주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정부는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 고속버스 등의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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