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그리스 은행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부실이 발생했을 때 채권자에게 손실을 부담시키는 조치인 베일인(Bail-in)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에 대해 파산을 선언하거나 긴급자금지원을 끊어버릴 경우 베일인이 적용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FT 보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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