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위험물자 반입 절차 개선 등 후속대책 논의 할 듯
국방부는 29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 국방부 동아태차관보와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탄저균 배송문제를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미국의 군 연구소에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로 탄저균을 부주의로 배송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탄저균은 치사율 95%에 이르는 병원균으로, 치사율이 높은 탓에 생물학 테러 등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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