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서울바이오시스로부터 공급받은 LED칩을 연결하는 LED패키지 회사다.
작년 3월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보고됐고 박 대통령은 즉각 규제 완화를 지시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검토작업이 장기화하면서 공사허가를 받기까지 403일이 걸렸다.
공장의 해외 이전까지 검토했던 서울반도체는 이를 계기로 결국 국내 투자 확대로 방향을 잡았다. 2019년까지 직원수를 2200명에서 4000명으로, 국내 투자규모도 7000억원으로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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