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관계를 미끼로 남성을 협박해 거액의 금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B씨와 피해 남성이 성관계를 가진 다음날 연락해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원으로 확인된 A씨는 알고 지내던 피해 남성을 불러낸 뒤 '꽃뱀' B씨와 합석한 자리를 마련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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