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3일 개최된 '2015 지구촌나눔한마당축제'에서 확보한 각국 주한대사관의 판매수익금 약 1000만원을 최근 강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돕기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주한독일대사관의 경우 참가대사관 중 가장 많은 270만원을 기부했고, 이외에도 프랑스, 과테말라,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 국가가 네팔돕기에 동참했다.
또 시는 지구촌나눔한마당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김치 홍보를 위해 김치 덮밥 등을 판매한 수익금 104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