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은 비영리단체 퓨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내 기독교도의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대상을 25~33세로 좁히면 세 명 중 한 명 꼴은 자신의 종교가 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기혼자보다 미혼자가 종교를 갖지 않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자는 18% 미혼자는 28%가 종교가 없다고 답했다.
조사는 3만5071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0.6%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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