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기독교도, 처음으로 감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최근 미국 내 기독교도의 수는 감소하고 종교를 갖지 않는 인구가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은 비영리단체 퓨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내 기독교도의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장년층에 비해 청년층의 기독교도 수가 적기 때문이다.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80%는 기독교도인 반면 청년층인 18~33세의 절반이 조금 넘는 비율만 기독교도였다.

조사대상을 25~33세로 좁히면 세 명 중 한 명 꼴은 자신의 종교가 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기혼자보다 미혼자가 종교를 갖지 않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자는 18% 미혼자는 28%가 종교가 없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서부지역이 종교가 없다고 답한 비율(28%)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았다. 이 지역의 가톨릭 신자는 22%, 개신교가 33%였다.

조사는 3만5071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0.6%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