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사장은 이날 '2015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 개막식에 참여해 기자들과 만나 "(석화협회장을 받아들일지는) 5월 중 결정해야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회장 직무는 차기 협회장 선임 전까지 김현태 상근부회장이 대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7일 열리는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가 끝난 후 허 사장이 수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허 사장은 이날 회의에 APIC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베키스탄 국영 석유가스기업 등과 함께 천연가스를 원료로 쓰는 석유화학공장을 짓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 39만t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과 연 8만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수지 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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