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공유재산 매각대금 27% 귀속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32.6%의 높은 대부수입 증대율과 100% 변상금 징수실적 및 다양한 재산관리 시책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받았다.
북구는 관내 모든 공유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현장사진, 지적도, 이용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리카드를 작성했던 점과 꼼꼼한 관리를 통해 무단점유를 방지한 점, 대부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공유재산 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구 수입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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