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현판식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 신라호텔이 대한민국 최초의 5성(星)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새로 적용되는 별 등급표시제 심사결과, 호텔신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하는 호텔은 총 760개(2015년 2월말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제외)이며, 현재까지 신등급(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개에 달한다. 지난 1월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 준비사항과 세부평가내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판식은 다음달 7일 오전에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현판식에는 새로운 별 등급표지 현판이 부착될 예정으로, 이는 관광호텔 등급을 별(star rating)로 표시하는 국제적 관례에 따른 것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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