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분기 TV시장이 전통적인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LG전자는 이 같은 소비자 반응에 맞춰 올레드TV 모델 수를 지난해 5종에 이어 올해 10종 이상으로 2배 늘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인기 요인으로 '화질'과 '얇은 두께'를 꼽았다.
아울러 올레드 TV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을 적용, 제품 두께가 5mm대로 거실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준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제품전시회 '2015 CES'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올레드 TV를 포함해 측면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어른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얇은 20mm 이하 TV에 대해 가격을 낮추고 혜택을 늘린 '미리미리(mm)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올레드 TV의 시장 확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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