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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우수수" 탈모 해결 위한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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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탈모가 남성들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탈모환자가 48.1%로, 남성 탈모환자 비율인 51.9%와 비슷한 수치였고, 20~30대의 탈모 환자 비율이 38%에 이르러 젊은 여성들의 탈모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해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탈모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아보자.

◆모발 건조는 찬바람으로!
모발 손상을 막기 위해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게 가장 좋다지만 모발이 젖은 채 잠자리에 드는 것은 두피에 치명적이다. 습한 환경에서 두피 건강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어의 찬 바람으로 두피를 바짝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드라이어의 온풍을 사용할 때는 두피에서 30cm 정도 떨어뜨려 말리고, 다시 냉풍으로 열기를 식혀준다.

바비리스 ‘레트로 컬렉션 드라이어 퍼플’은 2단계 풍량 조절과 쿨샷 냉풍 버튼으로 모발 타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음이온 기능이 탑재되어 모발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특히,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발명되었던 최초의 헤어 드라이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두피 청소가 우선!
두피는 피부보다 얇아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기 쉬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더러워지거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샴푸만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두피 깊은 곳의 각질, 피지, 노폐물 등의 오염 물질을 정기적으로 제거해야 영양분 흡수를 도와 탈모를 개선할 수 있다.

르네휘테르의 ‘콤플렉스 5’는 오렌지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50% 이상 풍부하게 들어있는 스케일링 제품으로,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고 활력을 더해준다. 두피에 제품 도포 후. 5~10분 정도 손끝으로 가볍게 문지르며 마사지 해 샴푸로 깨끗이 씻어내면 두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샴푸는 성분을 꼼꼼하게!

최근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노푸가 유행이다. 하지만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쌓인 피지와 먼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지루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샴푸의 성분을 살피고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인지 꼼꼼히 확인한다. 샴푸를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부터 모발까지 머리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아베다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는 97%의 자연 식물 활성화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임상을 통해 피지 생성을 방지하고 유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효과적이며, 끊어짐에 의한 모발 감소를 33% 개선해준다고 증명되었다.

◆단단한 모발을 만드는 생활 습관!

여성 탈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 특히, 미지근한 물을 하루 2L씩 섭취하면 두피의 열을 내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혈액 정화 효과가 있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다시마와 해조류 등을 먹는 것도 좋다.

탈모로 인해 정수리 부분이 꺼져있으면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 마련. 올 봄에는 생활 속에서 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탄탄하고 풍성한 모발을 지켜내자.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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