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고용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주간운용사)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전담자산운용기관은 2014년 말을 기준으로 7조 3060억원 규모의 고용보험기금 자산을 하위 운용사에 배정, 관리하는 위탁운용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운용전략, 위험관리, 성과평가 자문 등 포괄적인 자산운용 서비스를 고용노동부에 제공한다.
고용부는 전담자산운용기관의 도입을 통해 기금위탁운용의 전문성과 안정성,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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