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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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인상했다.
E1은 31일 "지난달 국제 LPG가격과 환율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발생한 인상요인을 일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1은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는 지난해 7월부터, 산업용은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달 인하했다. 그러다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전환함에 따라 3월 가격을 동결했고 이달 결국 가격을 올렸다.
이에 따라 4월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874.8원, 산업용은 881.4원으로 전월 대비 38원 늘었다. 부탄은 1229.0원에서 1267.0원으로 올랐다. ℓ당 739.93원이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LPG 수입업체들이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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