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15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2015년도 국민 체감효과 및 산업 파급효과가 큰 과제 발굴·지원을 위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미래부, 산업부 등은 2014년 6월 13대 미래성장동력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우리 경제의 발전방향과 경쟁력에 비추어 조속한 산업발전이 필요한 분야에서 단기성과 창출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정해 추진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13대 미래성장동력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신 시장, 신 산업 창출 등 2~3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자체 및 기업, 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4월 15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 과제의 주요내용은 실증사업을 위한 기업의 추가 기술개발, 시험·분석, 인증·표준화, 시제품 제작 등 R&D 분야 소요 예산 지원과, 프로젝트 추진과정의 법·제도적 애로사항 개선 지원 등의 2개 분야로 구성된다.

총 지원 기간은 프로젝트별 1~2년이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과제는 ‘제3차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확정해 R&D 분야 총 28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제 제안서 신청 양식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홈페이지(www.cei.go.kr) 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기존에 추진된 ‘1~2차 플래그십 프로젝트’로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사용 활성화 ▲탄소섬유 복합재료 산업 활성화 ▲비만·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세계 최초 신소재 폴리케톤 산업 활성화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극장측면까지 활용한 다면영상 플랫폼 구축 등으로 총 6개 과제가 선정됐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