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정보수요자 중심의 단방향 서비스 한계가 지적된 전자정부지원사업 정보공개를 확대한다.
그간 전자정부 지원사업 홈페이지는 세부 사업별 입찰공고 정보와 함께 전자정부 지원사업 사업관리방안 등 기초정보 및 단편적인 콘텐츠 구성과 정보제공자 중심의 단방향 서비스에 그쳐 이번 정부 국정운영의 신(新)패러다임인 정부3.0에 부합하지 못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NIA는 개방, 공유,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약 5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주관기관,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의 공개를 확대하는 등의 개편을 실시했다.
김경섭 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소통하는 전자정부 지원사업으로 변모해 국민 중심의 정부3.0에 부합하는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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