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우기홍 여객사업본부장, 박정규 항공기상청장 등 관계자들이 꽃다발을 교환하고 있는 사진. 우기홍 여객사업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 박정규 항공기상청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우기홍 여객사업본부장, 박정규 항공기상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주 5회 운항되는 대한항공 인천~허페이 노선에는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가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된다.
허페이는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이자 판관 포청천의 고향으로, '포공사(포청천 기념관)'에서 포청천의 일대기와 송대의 화려한 복식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구화산'과 수향마을 '삼하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이번 대한항공의 인천~허페이 노선 취항으로 한국을 방문하려는 중국 요우커와 인천을 경유해 제3국으로 여행하는 중국 승객들도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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