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 따르면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1명이 RS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생아 7명은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았고 2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지난 5일 산모와 신생아들을 모두 퇴소시킨 뒤 현재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RS바이러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로 아기들이 감염될 경우 재채기, 코막임, 콧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고 먹거나 마시고 잠자기 힘들어 하는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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