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7일 "북한이 지난 2일부터 에볼라 발생국과 그 인접국에서 입국하는 대상을 제외하고 격리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7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해외동포는 체류 기간 머무는 호텔에서 평양친선병원의 검사를 받게 되지만 개인 업무는 볼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0월24일부터 에볼라 방역 대책으로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21일간 격리하고 '의학적 감시'를 해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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