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북한이 지난 3일 전극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공식 참가 신청서를 FISU를 통해서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북한은 최근 10년간 개최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매회 빠짐없이 선수단을 파견해왔으며 그 규모는 평균 45명이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광복·분단 70년을 맞은 올해 남북한이 함께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로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의 초석 마련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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