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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복도시 공동주택 1만802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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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청·세종교육청 부근 3생활권 이달 중 2개 단지 1512가구 분양…여러 개 복수단지 공동생활권으로 묶어주는 통합단지개념 설계 ‘눈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행복도시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1만8000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의 도시행정기능을 맡으면서 남쪽 진입관문 역할을 하는 제3생활권에서 올 들어 첫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분양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3-2생활권에서 이달 중 공동주택 1512가구를 분양하는 등 올 연말까지 1만80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분양되는 세종시 3생활권은 금강과 비학산을 잇는 5개의 녹지축과 부근 기초생활권을 잇는 4개의 도시축으로 이뤄졌다.
여러 개의 복수단지를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묶어주는 통합단지개념으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대중교통도로(간선급행버스체계, BRT) 중심의 특화거리가 만들어지며 각 생활권 내 상업지역에 짓는 상업용 건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구역별로 주제를 정해 입면을 특화한 게 장점이다.

아울러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이 보행권 안에 들어서 있다. 올부터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게도 특별공급권이 주어져 특별공급 청약대상이 는 것도 돋보인다.

이달 중 분양하는 공동주택은 3-2생활권(호려울마을) 2개 단지(L2, M3구역)로 제일건설과 대방건설이 각각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8가구), 84㎡(390가구), 99㎡(274가구)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행복도시엔 전체 주택공급계획량의 32%인 6만5000가구가 분양됐다. 이 가운데 2만9000가구가 입주를 끝냈거나 입주 중이다. 전체입주비율은 입주 시작 뒤 두 달이 지난 주택기준으로 평균 90.9%다.
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행복도시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주거를 확보할 수 있게 차질 없이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다양한 주택수요 충족과 질 높은 공동주택을 짓기 위해 품질관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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