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천안 백석동 대전대 한방병원 앞 도로에서 덤프트럭 앞부분으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중반 남성 친 뒤 달아난 50대 운전자 구속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달 초 새벽시간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중반 행인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뺑소니범 이모(55)씨를 범행 15시간 만에 검거,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의 차에 치여 쓰러진 박씨는 뒤따르던 차량에 잇따라 치여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사건을 접수한 천안서북경찰서는 교통조사계, 지역경찰, 형사팀을 빨리 현장으로 보내 주변 교통단속용·방범용·일반용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영상을 분석한 결과 범행 15시간 만에 용의차량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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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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