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온라인쇼핑몰 티켓몬스터에 적용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페이나우는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엑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결제할 수 있다. 가상의 암호화된 번호로 결제가 처리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향후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비롯 오픈마켓 등 더 많은 가맹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페이나우 서비스 개시를 맞아 12일부터 1만원 이상 첫 구매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