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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드컵경기장, ‘10년만’에 축구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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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월27일 오후 우리나라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대표팀 친선경기…4월8일 오후 8시 한국여자대표팀-러시아팀 게임, 숙박·교통·안전대책 및 관람객 끌어들이기 홍보 강화

대전월드컵경기장 전경

대전월드컵경기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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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0년만에 국가대표팀 경기(A매치)가 열린다.

27일 지역체육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오는 3월27일 오후 8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축구팀과 우즈베키스탄축구팀이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팀간의 경기인 A매치가 열린 건 2005년 7월 동아시안컵대회 때 우리와 중국의 경기 후 처음이다.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은 통산 9승2무1패로 우리가 앞서고 있다. 최근엔 ‘2015 호주 동아시안컵대회’ 8강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2대 0으로 이겼다.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태국킹스컵대회 땐 우리나라에게 1대 0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폭력적인 반칙으로 비난받기도 했다.

대전시는 또 오는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대회에 나가는 우리나라 대표축구팀의 실력을 높일 친선경기도 끌어들었다. 4월8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여자대표팀이 러시아를 상대로 게임을 벌인다.
대전시는 잇따라 열리는 A매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실무단, 대전축구협회, 대전시체육회 등과 1차 협의를 가졌다.

대전시는 축구협회와 대전시설관리공단 등과 연계해 숙박, 교통, 안전대책, 관람객 끌어들이기를 위한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남자대표팀 친선경기에 이은 빅 스포츠의 시너지효과와 17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여자대표팀 경기를 끌어들이게 됐다”며 “축구 A매치는 스포츠분야에서 차지하는 국민적 관심이 높고 도시브랜드 높이기와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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