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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놓는 법, '이것'만 기억하면 끝…주의할 점 확인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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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리는 법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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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놓는 법, '이것'만 기억하면 끝…주의할 점 확인해 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구정을 맞아 차례상 놓는 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차례상 기본 원칙은 '어동육서(魚東肉西·물고기는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다. 이것만 기억한다면 차례상을 쉽게 차릴 수 있다.

음식은 5열로 놓는 게 기본이다. 1열에는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린다. 송편을 올리는 추석 차례상과는 달리 설에는 1열에 떡국이 올라간다. 2열에는 적과 전을 놓고 3열은 탕, 4열은 포와 나물, 5열에는 과일을 두는 게 원칙이다.

세부적으로 설 차례상 가장 안쪽인 1열에는 국수와 떡국 등을 올린다. 시접(수저 그릇)은 가운데 두면 된다. 2열에는 육전과 어적 등을 놓는데 어동육서 원칙에 따라 물고기 반찬을 동쪽에 놓고 고기 반찬은 서쪽에 놓는다. 3열에는 고기탕, 소탕(두부나 채소탕), 생선탕 등 탕류를 놓고 4열에는 좌측에 포를, 우측에는 식혜를 올린다. 포와 식혜 사이에는 삼색 나물 등을 놓는다.
신위의 자리는 북쪽, 제주가 절을 하는 자리를 남쪽으로 하는 게 기본이다. 제주가 바라봤을 때 신위의 오른쪽을 동쪽, 왼쪽을 서쪽으로 하고 차례상을 차려야 한다.

차례상을 준비할 시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치자가 들어간 생선은 쓰지 않는다. 또 고춧가루, 마늘 양념을 사용하면 안 된다. 이외에도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야 하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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