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56일만에 비행기 올라…"직간접적인 보복이"
박 사무장은 1일 오전 9시10분 김포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 승무원으로 탑승하며 업무를 재개했다. 업무 복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일축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5일 사건 발생 이후 8일부터 병가를 신청했다. 지난달 5일 복귀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가를 연장했다.
특히 재판장이 "박 사무장에 대해 앞으로 대한항공의 직간접적 보복이 반드시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자 "수시로 확인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확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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