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전문 운영기업인 산하HM은 일본 솔라레 호텔&리조트 그룹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에 르와지르 호텔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지하 7층, 지상 18층 규모의 명동 옛 밀리오레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3-17층을 호텔로 운영한다. 총 619개의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16층에 총 37개의 여성 전용 객실을 운영하는 등 일본 및 중국 여성 관광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호텔 내부 시설로는 드물게 성형외과가 입점해 있는 것도 눈에 띈다.
르와지르 호텔은 명동에 이어 홍대, 동대문 등에도 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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