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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거래규모 15조 육박…지난해 온라인쇼핑 3분의 1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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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모바일쇼핑 거래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온라인 쇼핑거래액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4·4분기 및 연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5조 2440억원으로 전년(38조 4980억원)에 비해 17.5%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8090억원으로 전년대비 125.8%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08년 18조1460억원, 2009년 20조6430억원, 2010년 25조2030억원, 2011년 29조720억원, 2012년 34조680억원, 2013년 38조4980억원으로 매년 20% 안팎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2013년 이전에는 모바일쇼핑 규모가 워낙 작아서 관련 통계가 집계되지 않았다.2013년 처음으로 집계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조5600억원이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를 보면 온라인쇼핑은 여행및 예약서비스가 1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6.2%), 생활·자동차용품(1.4%). 가전·전자·통신기기(10.9%), 음식료품(8.1%) 등의 순을 보였다. 구성비의 전년대비로는 여행 및 예약서비스(1.9%p), 화장품(0.4%p), 생활·자동차용품(0.3%p) 등은 확대, 컴퓨터 및 주변기기(-0.4%p), 음식료품(-0.4%p), 농수산물(-0.4%p) 등은 축소됐다. 상품군별 거래액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여행 및 예약서비스(31.1%), 화장품(26.8%), 생활·자동차용품(20.9%), 가전·전자·통신기기(19.9%) 등이 증가한 반면, 사무·문구(-8.5%), 꽃(-4.6%), 소프트웨어(-1.8%)는 감소했다.

모바일쇼핑의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를 보면 의류·패션및 관련상품이 19.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행 및 예약서비스(18.4%),생활·자동차용품(12.3%), 음식료품(9.3%), 가전·전자·통신기가(9.1%) 등의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의 이번 조사 결과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을 집계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의 해외쇼핑몰 이용을 뜻하는 '해외직구' 거래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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