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디자인,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봤더니…아이폰6 단점 다 고쳐져

아이폰 7 콘셉트 이미지 / 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아이폰7 디자인,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봤더니…아이폰6 단점 다 고쳐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Yasser Farahi)가 아이폰 7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국 언론 컬트오브맥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 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아이폰 6(6.9㎜)보다 0.8㎜ 얇다. 이미지 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고안됐다.

이번 아이폰 7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충전이다. 아이폰 6 역시 출시 전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채택할지를 두고 소문이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의 콘셉트 디자인에서 아이폰 7이 무선 충전에 대응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야세르 파라히는 "내가 제안하는 아이폰 7의 디자인은 안테나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세르 파라히의 디자인에는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카퍼 등 4가지 색상에 와인을 더했다.

그가 예상한 아이폰 7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는 5.5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 6 플러스에 상응하는 1920×1080 픽셀이다.

한편 이날 KT는 아이폰 5S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아이폰 5S는 지난 25일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나 단통법 규제에서 제외된 모델이다.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KT의 '순완전무한77' 요금제 기준으로 아이폰 5S의 공시지원금은 전일대비 60만원 가량 상향돼 16GB 용량의 제품은 기기값 무료에 구매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에 변동이 없었지만 KT의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에 따라 곧 대응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 5S의 '공짜폰화'는 출고가 하락이 아닌 공시지원금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약정기간 24개월을 꽉 채워 사용하지 않을 경우 큰 금액의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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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