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100만 관객 돌파, 개봉 5일만의 성과…"이민호의 변신이 가장 큰 요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강남 1970'은 개봉한지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빠른 속도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같은 흥행요인으로 단연 이민호의 변신이 꼽힌다. 이민호는 영화에서 고아 출신 밑바닥 캐릭터 김종대 역을 맡았다. 극 초반 생 라면으로 연명하는 넝마주이 생활은 그야말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와 배신을 그린 영화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 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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