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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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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모두투어 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랠리를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모두투어에 대해 "2014년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 해지는 추세"라며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05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3.6%, 48.2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취소 및 미예약자 수요가 꾸준히 이연돼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 지역은 개별 이슈로 한동안 인원 증가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저효과가 뚜렷할 것"이라며 "또 여행박람회 영향으로 패키지 모객이 확대됐고 수요는 대부분 1월과 2월 연휴에 집중돼 매출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경우 일본발 충당금 발생으로 적자를 지속했지만 지난해 4분기 모든 대손충당금을 일시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 여력이 높다고 박 연구원은 짚었다.

박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98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 25.0% 증가할 전망"이라며 "줄곧 부진했던 패키지인원 성장률이 두 자릿수까지 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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